김구라 타쿠야//유주얼이 보면 국내에서 반전 반전 한창 유행할때 그런 흐름을 가장 크게 탄 영화입니다. 꼭 카이저 소제가 범인이다. 사건의 중심에 그가 있었다 라는 그걸로 따질문제의 영화가 아니고 카이저소제라는 미궁의 인물을 흐름에 깔아두고 그외 장당들의 개개인의 이야기도 펼쳐가며 결론을 향해가는 연출이나 주연 조연 단역들의 연기에 중점을 두고 봐야하는데 하도 찌라시나 거기에 맞춰가는 사람들이 반전 반전 거리는 바람에 영화의 의미가 오히려 퇴색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사전에 유주얼에 대한 아무 정보가 없이 보더라고 이런류나 영화자체를 많이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도 케빈 스페이시가 카이제 소제라는 결론은 중반부가 넘어가기도 전에 알게되는 감독의 의도인지 연출인지는 서플이나 다른 인터뷰를 못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서도 그 점이 어이가 없어진 부분 입니다. 끝까지 그 부분을 숨길수있게 이끌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운 영화 입니다. 여튼 유주얼서스펙트는 반전 영화가 아닙니다.
반전 영화가 아닌것을 반전영화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웃긴 것이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