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가정의학과 나온 인간이...

msg 보고 과하면 몸에 안좋다?


무해하지만 과하면 안좋다?


아니 무슨 개소리래..


소금, 설탕도 과하게 먹으면 안좋은건 당연한거지..


아직도 msg가 유해하다고 아는 사람이 도처에 널려있으니


화학합성품이 아니라 발효해서 추출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msg는 무해하지만 유해하다라는 해괴한 소리를 하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네

[엘샤루나]

당연한 거라도 말하지 않으면 괜찮은 줄 아는 사람 겁나 많음.

[뿔데수빈]

뭐든지 과하면 안좋음..

[짜가헌터♪]

탄수화물 무해하지만 과하면 몸에 안 좋다

[[가릉빈가]]

MSG는 여러 문제도 있지만 뇌에 작용하는 화학물질입니다.

과하면 소금, 설탕과는 비할데가 없이

여러 부작용이 있습니다.

적정량은 마음 편히 먹어도 되지만, 과한 사용은 식후 극심한 졸음, 우울증상,

기분저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아..물론 적정량, 과량이라는건 어느 정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핡핡]

결론적으로 맞는말을 하셨네요

[flamelife]

비슷한 예로 사카린도 있지요,

[Fair]

1. 과하다는 말에는 이미 안좋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니 동어반복
2. 발효추출물이라도 안좋은 성분은 충분히 있음

[양갱양갱이]

몸에 좋은 물도 많이 먹으면 배터져서 주금

으앙.. 주금

[불꽃삼겹살]

우리가 늘 마시고 있는 산소 조차도

무해하지만 과하면 해롭습니다.

과호흡이라던가 공기중 산소 농도가 짙어진다던가

[hapines]

msg를 레모나 먹듯 털어먹는게 아닐테고...
msg가 과하게 들어간 음식은 보통은 나트륨도 과하게 들어가서 애매하죠.

저는 msg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좀 어지럽습니다. 울렁울렁까지는 아니고 머리가 무거워서 기분나쁜 정도.
물론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니 무해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무해, 유해에 대한 관점은 어느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듯 합니다.

[A.J.]

FDA, KFDA, WHO, 일본후생성 기준
- MSG: 일일 섭취 제한량 없음
- 소금: 있음

-> 복잡한 얘기는 됐고 소금보다 MSG가 안전합니다.

[A.J.]

이미 예전에 끝난 MSG 안정성 논쟁이 아직까지 계속 되는 데에는 유기농 식품 업체들의 농간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여러 분들이 생각하는 그 모든 MSG의 부작용은 대부분 과학적으로 부정되었고 MSG는 정말 안전한 물질입니다. 간혹 특이 체질인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 그 분들의 몸이 특이한 겁니다. 오이 먹고 알러지 때문에 죽을 뻔한 사람이 있다고 국가에서 오이를 금지 식품을 지정하지 않듯 MSG가 몸에 안 맞으면 그건 그 사람이 알아서 조절하면 되는 거지 본인의 MSG에 대한 안 좋았던 경험을 일반화해서 주장하면 논리적인 오류가 되는 겁니다.

[Derp Derpington]

뭘 이런 걸로 열 내시는지...
MSG 먹고 싶은 사람은 먹고, 먹기 싫은 사람은 안먹으면 되는거죠.
MSG가 건강에 유익해서 꼭 먹어야 하는 식품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맛으로 먹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