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근처에 위치한 모 참치집...
매번 3만원대 코스만 먹다가 큰맘먹고 7만원짜리 코스를 갔습니다!!
오도로..배꼽살.. 주도로.. 가마도로..등등
시작은 개운하게 죽과 맑은 탕으로 입가심을
코스 중에 나오는 장어초밥과 이름모를 맛있는 무언가의 부위
같이 간 사람의 말로는 황새치인것같다고 하드라고요
이런데 빠질 수 없는 콘치즈!! 하지만 참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배로!!
간장새우는 딸랑 2마리 나온게 아쉽사리
메로구이!! 하지만 우리는 참치를 먹어야 합니다!!
참치살 다져서 나온것인데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2번째 상에는 참치머리가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턱밑살 아가미살 콧장등살 아가미살.. 그리고
참치 눈알!! 이건 매번 못먹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못먹었습니다 ㅋㅋ
대신 참치눈알로 눈물주를!! 만들었지만 어으 그 걸쭉한 크... 제취향은 아닌듯..
최소 4접시는 먹으려고 작정했는데 역시나 느끼해서 3접시까지 밖에 못먹었네요 ㅠㅜ
김깔고 참치회 올리고 무순 올리고 와사비 올리고, 마무리로 소금 살살살살 뿌린다음에 김 돌돌말아서
한입에 먹으면 크아 세상 부럽지 않습니다!
참기름 찍어먹으면 처음에는 맛나지만 나중에 더 느끼해지니 참기름은 멀리하고 소금을 살살 뿌려먹으면
좋습니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