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중고소프트를 하나 사기로 함
→ 직거래 하자니까, 판매자가 비와서 나가기 싫다고 함
→ 그럼 내일 비 안오면 거래하자고 얘기함
→ 제가 저녁에 일이 끝나서, 다음날 저녁에 일 끝나고 거래하기로 함
→ 다음날, 일 끝나갈 때 시간 약속 문자 날림
→ 한 시간뒤, 바로 가기엔 꼴이 말이 아니라 씻고 준비한 뒤 나갈려고 문자 날림
→ 답장이 계속 없어서 거래장소에서 기다리나 싶어 빨리 가려고 택시 타고 갈려고 나왔는데 문자옴
[어제 다른 사람한테 팜]
허허허, 어제 직거래 산다니까 비와서 나가기 싫다고 말했는데, 오늘 하는 말은 어제 팔렸다고..
허허허, 거래 약속 잡아놓고 계속 거래약속 문자보내니까 답장 보내준거 같은데
제가 오늘 거래약속 확인겸 문자 안보내고 그냥 나갔으면 전 거기서 계속 벙찌고 있었겠죠?
동시에 여러명 연락와서 그 중 한명한테 팔았다고 하던데, 그럼 약속을 한 명만 잡던가, 약속 잡았으면 취소를 하던가 해야지 이게 무슨 경운지... 하하하
은근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통수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