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02922
네이버 명작 웹툰, 송곳의 한 장면입니다.
오물을 뒤집어 쓴 뒤에 오는 역설적 자유
내 시체를 치워보라던 이수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이죠.
송곳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현실]적인 만화다보니 만화를 보고 있으면
현실의 불편함이 보여 갑갑한 부분이 많은데
작가님은 곳곳에 그걸 틔워주는 장면을 넣어주시더군요.
그 맛에 봅니다. 송곳..
아랫 장면은...
평범한 2~30대 청년들이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다들 저 청년들처럼 할테죠.
물론 전체를 보고 있는 우리(독자)는 답답하구요.
그리고 그걸 한방에 깨주는 소장님!
카타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