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누님 결혼식이 있어서 좀 바빴는데
제 결혼식도 아니고 누님결혼식이니, 그냥 저희 누님과 면식있는 친구 몇명만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저완 유치원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 평생친구가 하나 있거든요.
다른 10년지기 친구들은 평범하게 5만원씩 부조했는데, 이 녀석은 50만원이나 부조하고 갔네요ㄷㄷ
정말 고맙긴한데, 이거 이 녀석 결혼식때 갚아줘야할 빚이라고 생각하니 후덜덜하군요.
예식 끝나고 정산할때 깜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