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지니어스 이야기 하는건 좋은데

이런 프로그램은

스포일러에 매우 취약하단말이죠

아무리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라도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는데

가끔 마이피나 기사 제목에

본 내용들을 포함한 제목이 써져있으면

지나가다 그거 보며 정말 열이 뻗칩니다



지니어스 시즌1도 우승자를 스포일러 당하고 봐서

초반 몇화 동안 모르고 볼 때보다 재미가 확실히 반감되었는데

요세도 보면 방영 끝날 때 쯤 되면 마이피 글들에 스포일러성 제목들이 나오더군요

들어가서 댓글 달자니 더 스포일러 당할거 같고



요세는 일부러 그시간대엔 스포일러 당할까봐

마이피나 블로그 쪽은 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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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니 납득가는 말이 있군요

정규방송시간 지났으니 아직도 못본 제가 뒷북인거죠

흠.. 스포 당하는거 정말 싫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긴한데

이말 듣고보니 제가 피하는게 맞네요



..그래도 스포일러 하는사람들 미워요!

[강철중]

저도 처음엔 짜증났는데 사람들이 자정을 안해서 그냥 토요일 11시 이후엔 루리웹에 안옵니다.사람들이 기본적인 매너가 없어요

[걸스데이 유라]

솔직히 그냥 인터넷을 그 시간대는 안하시는게...기사 제목으로 스포하지말라는데 기사제목을 함부로 바꾸는건 또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기사를 올리지 말란건데 그것도 웃기죠.

[아다만타이트]

기사 제목을 스포일러로 넣는건
마치 추리 영화 범인을 알려주거나 드라마 결말 알려주는 꼴인건데
이런 기사는 본편을 이미 본 상태에서 봐도 별로일거 같네요

[아다만타이트]

프로그램의 결말이나 중요한 부분을
마치 알려야하는 것 처럼 기사화 시켜버리니 달갑지 않네요

[ㅇ.ㅇ?]

그래서 저도 방송 보고 루리웹 들어옵니다.

[勇者王]

자주 언급되는 말이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보 소통이 원할하고 그 양 또한 방대한데다 일일히 통제하는 것도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주의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스포를 하는 사람들을 좋게 보는 것 또한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좀 더 생각을 한다면 방지가 될 문제이지만 사람이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보네요

[피넬렌]

그렇슴.. 현재 이슈인데 이게 스포가 안될수가 없는거같아요

[미숫가루]

인터넷이라는 불특정 다수들이 있는곳인데..
카톡하는 친구들도 아니고.. 어떻게 스포안해줄수 있느냐고 할 수 가 있겠습니까??
루리웹에 메인 공지로 팝업창으로 떠도 힘들판인데..

솔직히 그시간에 안본것은 본인이 안본거지..
누가 내가 스포할테니 보지말라!! 라고 부추긴것도 아니자나요~

영화나 게임같은건 스포당하면 열받을만한데..(얼마전 라오어 스포당함;;)
이런 티비 프로그램류까지 스포하지 말아달라고 하는건...

뭐 그러기 전에.. 인터넷에서는
그걸 통제할 이유도.. 그리고 할 인원도 없으니까요~

[아다만타이트]

통제 할 수도 통제 할 필요도 없겠죠
알아서 조심해야겠네요
아랫분 말처럼 정규 방송시간 지나면
못보고 늦게 보는 제가 뒷북인거니까요

[바나나쉐이크]

이미 정규방송시간에 방송하고 넘어간건데 왠 스포인가요..

그럼 축구시합하고나서 나 못봤으니까 경기결과 쓰지마라

이거랑 같은건가요?

[아다만타이트]

이 말들으니 납득은가네요
확실히 이런 프로그램은 정규 방송시간이 있으니
영화나 게임과는 다르긴하네요

[LUSIORA]

유주얼 서스펙트의 범인이 하도 유명해서 도리어 그 스포때문에 영화를 보게 됬었는데요.전 그래도 재밌게 봤었죠.

스포일러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역발상을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추리소설도 처음에 범인을 알려주고 왜 그사람이 범인인지 ..왜 범인이 되게 되는지 알려주는 방식도 있는 것 처럼요.

[아다만타이트]

물론 저도 지니어스 시즌1은 우승자를 알고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재미의 반감은 확실하죠 결과를 모르고 조마조마하게 분석하며 보는 것과
결과를 알고 쫒아가며 보는 것은 다르죠
후자는 한번 본 후 다시보며 할 수도 있구요
인셉션 같은경우 그래서 몇번 다시보기도 했으니까요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정해진 방송시간이 있으니 본방을 못봤으면
제가 주의해서 피하는게 맞는데
여타 언제라도 볼수 있는 컨텐츠들 예를 들어 영화 같은건
스포일러.. 좋게는 못보겠네요
영화 소개해주는 TV프로그램들도 전에는 흥미있게 봤는데
가치관이 바뀌어서 그런지 요세는 스포일러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서 아예 안보게 되더군요
한컷한컷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도요사이]

영화나 책같은것도 아니고, 언제 한다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것이 방송인데 그걸 제시간에 못본걸 감수해야하는건 개인이죠 ㅎ

[아다만타이트]

네 듣고보니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봐요
제가 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