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날.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슬금슬금 산책을 나가 보았다. 햇살이 좋구먼.
걷다보니 어느세 내 발걸음은 가까운 오락실로 갈 뿐이고,
정신차려보니 유비트에 코인 넣고 있을 뿐이고,
4판짜리라 즐거울 뿐이었다...
반년 만에 친 것일 텐데
처음 쳐보는 레벨8짜리들을 무난히 클리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점수라던가 랭크라던가는 묻지말고...)
분명 전엔 '온리 마이 레일건'도 못 꺴던거 같은데 말이지..
P.S: 에반스를 손대봐야 겠는데 랭크C에서 노는 나로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영상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나데시코락!(원제는 의연하게 피는 꽃처럼)
저 손 빠르기 어떻게 설명하실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