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잠수교 모여서 출발
금요일이 하필 쉬는날인데다 조금 늦게 출발한 감이 있어서 ㅠㅠ
서울 시내~경기도 외각까지 빠지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ㄷㄷ;
열은 푹푹찌고 냉각팬은 돌면서 제 사타구니를 축축하게(-_-) 적셔주고 있고.. 차는 안빠지고 ㅠㅠ
멘붕 오기 직전까지 갔는데 외각~강원도 진입권까진 살살 크루징하고(2500~3000)
강원도쪽에 진입해서 뚫린 구간은 4000~7000까지 쭉쓰면서 달렸는데 츅 탈떄랑은 다르게
이녀석의 한계가 어디까진지도 모르겠고 --; 땡기는데로 쭉쭉 달려주더라구요 ㄷㄷ;
그러다 코너랑 도로가 좁아지고 차들도 하나 둘씩 보여서 다시 2500~3000 크루징 모드로 도착해서 아침 점심도 못먹어서 처묵처묵하고..
좀 쉬었다가 오는길엔 해도 져가고해서 2500~3000 크루징으로 왔습니다.
적산거리 470km 출발했는데 집에오니 720km던가..;; 재미있었어요 ~.~
구성은
125cc 3분
250cc 1분(cbr 250r)
800cc -_-;;
ps. 당일치기로 갈거면 사이드 백은 때고 가야겠어요..;;
ps. 벌레가 하두 붙어서 ㅠㅠ 나중가니 쉴드 앞이 안보일정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