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회사 관계에서의 호칭

옆동네 구경하다 문득 생각난건데..

저는 고졸 입사로 7년차, 저랑 4-5년씩 차이나는 학,석사 선임(대리급)

저는 딱히 호칭을 따지거나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

xx선배라고 불러주면 엄청 고맙더라구요 물론 xx씨라고해도 특별히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건 아닌데..

이런거에 엄청 민감한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노인]

저는 일에 있어서 나이보다 직급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취직이 늦어 선임들이 나이가 저보다 적은 편인데 그냥 존대하는게 서로 편한거 같아요.

[怪獸王]

분명 존칭인데도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존칭이 아니면 화내는 경우도;;;;

[코로야]

회사는 직급이나 나이 둘중에 하나라도 높으면 존대가좋을듯

[아바이동무]

쎈빠이~

[제임스모리어티]

여~ 히사시부리~

[구르마]

사원말년부심 ㅎㅎ

[공허의 올라프♥]

그냥 다 높이면 해결

[공짜사과2]

요즘은 매니저, 님 등으로 통일하는곳도 많죠 ㅎ

[진실은어디에]

저는 회사를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
회사 선배분들이 밖에서 만났으면 단지 내가 좀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저한테 형이라하고 존대를 할텐데,
내가 잘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회사 일찍 들어왔으면(학교 일찍 들어갔으면, 군대 일찍 들어갔으면), 선배 대접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나이 어린 사람도 선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