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한 돈이 들어와서 그동안 스피커가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그래서, 스피커를 사러갔습니다. 전자관으로,
아무 계획없이 충동적으로 간것이기에, 넉넉이 시간두고 둘러보자 라고 생각하며 둘러보고있는데,
어디선가 박정현이 나가수에서 부른 노래가 들리더군요.
어, 뭐지!? 하고 가보니, BONOBOSS 제품의 스피커가 있던데, 딥따 크더군요.
우퍼가 작은데스크탑크기....
곰곰이 듣고있는데, 이거다! 싶어서 샀습니다. 4만5천원주고말이죠.
모델명은 BONOBOSS BOS-4000,
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까 인터넷에선 3만1천원부터~4만8천원사이의 가격대를형성하고있고,
직접들어봐도 그랬고, 중저음의 소리는 정말 잘잡던데, 뭐랄까, 중저음이 특출나서, 고음...
보컬의 목소리가 좀 살짝 묻히는감이 있더군요.
아이돌음악부터 밴드음악까지 다 들어보니, 아이돌음악 듣기엔 참.... 휴대폰으로 들을땐몰랐는데, 상당히 단조로운 멜로디가 대부분..... 그에반해, 밴드음악을 들으니 오오 훌륭하군
싶네요.
으음~~ 직접발품팔아 산주제에 나온지가 6년이 넘은모델을 살짝 비싸게 주고 산 느낌이없지않아있지만, 뭐랄까, 오랜만에 지름신강림의 느낌을 들게해줬으니, 괜찮습니다.
인터넷리뷰글을봐도 지금도 사는사람이 종종있는걸보니 물건자체는 꽤 좋은물건인것같구요.
이제 문제는.... 게이밍할때 소리가 어떠냐는 건데...음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