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MD 사용할때 광출력 뽑으려고 샀던 무슨무슨XG 카드 이후에 이번에 처음 사봤습니다
기존에 CDP 그리고 MD, 아이팟나노 터치 등을 사용했는데 그때 MD를 사용하기 위해서
MD콤포넌트 (소니 PX5, JVC 6MD)를 사용했던적이 있었는데 음악에 대해 1도 모르고 들었을때 참 즐겁고 괜찮은
음악생활? 했다고 생각했고 소리도 나름 괜찮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땐 남대문 수입상가에 포터블 제품들 많이 사고 팔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제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ㅋ
예전 기기들은 출력이 높은건지 뭔지 몰라도 음이 단단하고 꽉찼던 느낌인데 지금은 별 감흥이 없다고 해야하나 ..;;
(물론 요즘은 그냥 에어팟,이어팟만 쓰고있습니다 ㅋㅋ 이런걸로 이런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갔다 오고 사회생활에 썩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음악듣고 컴퓨터 내장사운드로 듣고 뭐 그랬죠
요즘 예전에 사놨던 CD들 다시 리핑하고 앉아서 진득하게 음악을 듣고 있는데
예전부터 볼륨이 좀 작다 (무슨 말을 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음압? 같은게 좀 낮게 느껴짐)고 느껴서
증폭할 방법을 좀 찾다가 소프트웨어로 한계가 있는거 같아서 사운드카드를 검색해보다가
외장형으로 적당한걸 구입했습니다
이런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대충 USB로 연결하면 된다. 광입출력이 가능하다 정도만 생각했고
가격대가 뭐 싼지 비싼지 모르지만 대충 괜찮은거 같아서 어제 동네 판매자분이 계셔서 들고왔습니다
꼽자마자 인식했고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 설치하니 음장 설정, EQ설정, 양념다뺀 다이렉트로 들을수 있는 설정 많더군요
좀 검색해보게 돼서 알게된건 요즘 게임에 소리가 중요하니 사운드카드가 잘 팔린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고
이물건이 그거에 초점을 맞춘걸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게임만 성능을 내주는건 또 아닌거 같았어요, DAC의 스펙을 보면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충 듣기 좋게 설정하고 여러 음악 듣고 있는데 참... 사운드카드 쓰는덴 다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당장 리시버는 그냥 이어팟을 쓰고있는데 아이폰 번들이 진짜 짱인거 같네요.. 못듣던 소리를 들려주니 ㅋㅋ 돈 벌은 느낌입니다
스펙상 더 고사양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으면 더 괜찮은 소릴 내줄거 같아서 천천히 헤드폰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달 컴퓨터 업그레이드 한것 보다 만족도가 더 높네요 ㅋㅋ 최고입니다





나이들어서도 10~20대 시절 취미를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게 음악인데 DAC이나 리시버의 선택이 주는 만족감이 참 큽니다.
가격대 있는 이어폰을 사고 LG폰을 사고 DAC을 장만하며 점점 뭔가 늘어는걸 보며 너무 가는거 아닐까 싶다가도 듣다보면 만족스러워서 후회는 안 하게 되네요 ㅋ
근데 구매하긴 물건은 헤드폰앰프형 DAC입니다만...
크리에이티브 G5라면 휴대도 불가하니 최근에 핫한 모바일용 USB DAC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