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찍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 이미지 입니다. 고급스런 영화의 이미지를 채용했습니다.
뒷면은 프로토 타입사진과 제작진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피터 헤드의 조형은 이번에 나온 조엘을 조형하신 임정혁님이군요.
측면 부분의 기존 박스와는 다르게 비대칭 디자인 입니다.
박스를 열면 역시 프로토타입 사진을 사용한 표지가 들어있습니다
표지를 제거한 사진입니다. 단촐한 구성입니다.
드디어 만나게 되는 스파이더맨
이불 한장 덮고 있네요
설명서 사진입니다.
기본적인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팔 가동시 주의사항 "80도 이상 올리지 마세요"
네 이거 주의하셔야 됩니다.
홍콩 선행발매때 어깨 파손 문제로 한차례 홍역을 치르고 새롭게 다시 나온 녀석입니다.
그래도 무리한 가동은 좋지 않으니
관절의 가동범위를 어느정도 이해하시고 가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핫토이 슬림바디 기반이니 가동하시전에 알바디 있으시면 한번 만져보시면 좋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꺼내서 세워봤습니다. 마감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팔 안쪽에는 웹 슈터가 달려있습니다
옆구리에 재봉흔적이 있지만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스탠드는 기존 방식입니다.
스파이더맨인 만큼 새로 채용된 '다이나믹 피규어 스탠드' 였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피터 파커의 헤드입니다.
앤드류 가필드 특유의 느낌이 잘 전해지는데 폰카다 보니 코가 커보이네요 ^^;;
실물은 잘생겼습니다.
다만 데미지는 조금 애매하지요.. 슈트는 깔끔한데 얼굴만 데미지라.. ;
거미줄 파츠는 2쌍 입니다. 기존 스파이더맨 보다 파츠가 줄었네요
손 파츠는 5쌍입니다. 재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 스파이더맨은 슈트와 손의 이질감이 심했었는데
이번 어메이징은 거의 같은 질감의 느낌을 전해줍니다.
뒷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제봉선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신발은 기존 스파이더맨의 발목 문제 때문이였는지
가동이 다소 제한적인 부츠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밑창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가슴의 무늬입니다. 이번 슈트는 정말 칭찬해주고 싶을정도로 질감을 잘 살렸습니다.
지적했던 복부도 고증에 맞게 수정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팔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릴수 있는 각도입니다.
팔은 무리 없이 올라가나
다리는 보정속옷이 있는지 뭔가 걸리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슈트가 타이트한 재질이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
앞,뒤는 이정도.. 힘 주지 않고 무난하게 가동했습니다.
팔꿈치 가동.
이중관절이라 아주 잘 접힙니다
너무 많이 접으면 관절때문에 부자연스러우니 참고하세요.
무릎도 이중관절이라 거침없이 굽혀집니다.
하지만 슈트가 늘어날수도 있으니 무리한 가동은 안하는게 좋겠지요?
프로토타입과 가장 많이 달라진 헤드입니다.
제봉선도 티가 나긴 하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게 목 부분인데요
아래쪽을 바디와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목을 젖힐시 영화의 슈트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목과 일체형이라 가동성이 분리형보단 좋진 않지만 충분히 잘 가동됩니다.
이제 전체적인 가동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네 숙모. 유기농 계란요?"
"근처에 마트가 어딨더라?"
피터헤드를 껴보았습니다. 탈 부착이 간단합니다.
마스크 헤드에 비해 목과 바디의 결합부분이 다소 어색합니다.
그래도 크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두명의 피터..
개인적으로 피터 헤드는 슈트보다 평상복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치즈~"
키는 기존 히어로들에 비해 작습니다. 여자 피규어 수준?
실제로 앤드류 가필드는 키가 작진 않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떡대 큰 스파이더맨 보다 이쪽이 마음에 드네요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가동성과 프로포션 두마리 토끼를 잡은 멋진 제품 같습니다.
연기한 이유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발매되었군요~~!!!
기다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정말 잘나왔네요...^^
가필드 헤드도 잘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