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연기자가 되고싶어서 공부하고 현장에도 많이 쫓아다녔었지만 결국엔 포기를 했었고
참 어려운길인데 지가 하고싶다는걸 뭐라 말릴 수도 없는거고 그냥 조언만 해줬네요.
아직까지 연기 공부하면서 단역으로 일하는 친구들한테 연락해보니
회사를 아는 사람이 단 두명밖에 없는 작은 기획사이고 소속가수라고 있는 남성그룹은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면서 별풍으로 용돈벌이하고있고;;
데뷔 후 이익이 날 때까지는 숙소지원도 없으니 알아서 먹고 살아라
레슨은 시켜줄게라는걸 보니 사실상 연습생 계약과 다를게 없는 계약인거 같은데...
지가 하겠다네요. 뭐 어쩌겠어요 지가 하겠다는데.
계약서 오늘 받았다는데 오늘안에 싸인 안하면 계약 불가라고 했다네요.
허허허 재밌는 회사예요. 당일치기로 계약해! 라고 하다니.
계약서에 데뷔 일시 명시해달라고 하고 정산비율 및 정산일 표기 해달라고 하라고하고
명시된 데뷔 일시 이후 활동이 없거나 데뷔일이 일정기간 이상 미뤄질경우 계약 무효화 할 수 있다는 항목 포함하라고
그리고 니가 계약서 잘 읽어보고 이상한 점 있으면 확실하게 물어보고 계약서에 조항 추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