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유행한 단어를 결정하는 '2015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 톱10에 개그의 결정적 대사인
'안심하세요, 입고 있습니다'가 진입 한 개그맨 '어쨌든 밝은 야스무라'씨가 1일 도쿄도내에서 열린
표창식에 참석했다.
야스무라씨는 "1년전에 TV로 유행어 대상을 보며 '내년에는 꼭 나도 저 자리에 설테다'라는 강한 의지로
올 한 해를 해왔기때문에 정말로 기쁩니다" 라며 기쁨을 표했다.
"설마 이런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설 줄은 몰랐습니다. 역대 수상자중 가장 얇게 입었을 것 같아요"라며 미소를 지으며
표창패를 이용해 '안심하세요, 입고있습니다'를 보여줘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조어, 유행어상은 1984년에 시작되어 올 해로 32회째. '현대용어의 기초지식'(자유국민사)의 편집부의 조사로
후보를 선발하며 도쿄대학 명예교수인 강상중씨, 작사가인 타와라 마치씨, 저널리스트은 토리고에 슌타로씨가
전형위원회로써 톱10과 연간대상을 선정했다. 톱10에는 '안심하세요, 입고있습니다'외에 '엠블럼' '고로마루(포즈)'
'SEALDs' '트리플쓰리' '바쿠가이(지름신 강림)' '마이니치 슈조!(매일매일 수리!) 등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트리플쓰리'와 '바쿠가이'가 수상했다.
수상식에는 야스무라씨 외에도 '마이니치 슈죠!'가 톱10에 진입한 마츠오카 슈죠씨,
프로야구에서 한시즌 타율 3할, 30홈런, 30도루를 기록하는 '트리플쓰리'를 달성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야나기다 유키 선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야마다 테츠토 선수 등이 출석하였다.
올해 가장 좋아하는 네타였는데...
리에랑 이 네타로 샤메도 찍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