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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k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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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임!] 우왕 파즈도라 재미썽! (6)
2013/01/28 PM 09:57 |
거의 일년 넘게 게임에서 손을 떼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스마트폰 게임 파즈도라를 접하고는....
정말 오랜만에 시간이 워프하는 체험을 했습니다...-_-
이건 대체 뭐냐! 뭐가 이렇게 재밌는거지?
사실 전 뇌가 화강암에 가깝기 때문에 퍼즐게임은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했지만 이해를 못한 게 대부분이었던가?
그런데도 이건 재미인지 중독성인지가 정말 강하네요...
일하다가 게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 건 정말 오랜만인 듯 하네요.
10분에 1씩 충전되는 스태미너(피로도)를 기다리면서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고..
결론은..
아흥 파즈도라 재미썽=_+.
여러분도 한번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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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쓰잘데기없는 고민. (4)
2013/01/06 PM 09:33 |
저는 현재 홋카이도의 작은 호텔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에 온지도 어언 5개월째 접어들어 일도 익숙해지고 사람들이랑도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신경쓰이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랑 같은 날에 와서 일을 하는 녀석이 있는데요.
21살 남자 녀석으로 말을 해도 전혀 들어 먹질 않네요.
지금 하는 일이 레스토랑 홀에서 손님들 접대를 하는 건데..
출근을 하면 머리는 떡지고 까치집에, 눈은 시뻘겋고, 손톱은 길고, 거기다 냄새도 납니다.
몇번씩이나 주의를 주고 제대로 씻고 오라고 해도 말을 할때만
'죄송합니다' 몇 번 반복하고 몇일 지나면 다시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일을 하기때문에 일 중간에 쉬는 시간에 각자 방에 가서 쉬다가
다시 일하러 나오는데 몇 번 씩이나 30분, 1시간 정도 낮잠자다가 지각을 하질 않나...
이런 일들이 몇 번 씩 반복되서 파견회사 담당자가 주의를 주고 이런 일이 또 반복되면
그땐 해고한다는 전화를 받고나서는 전화에 대고 안그러겠다면서 울었다네요...-_-;
그런데 그 전화를 받고 나서도 몇 일 지나니 바로 그 모습 그대로.....
다른 직원들은 '유토리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라서 저런거다... 그 세대는 아무리 말로 해도 못알아들으니 놔둬라.
이런 말들만 하네요...
내 일 아니니 신경 쓸 거 없다 고 냅둬도 되지만....
왠지 제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지 어떻게든 고쳐주고 싶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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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외국에 워킹 나갈때 상식 하나! (12)
2012/12/10 PM 10:51 |
일본에서 워킹으로 생활하면서 한국분들을 여러분 만났는데요.
대부분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시더군요.
워킹 나가서 초반에 필요한 만큼의 돈이 손에 없어서 첫번째 월급 받을 때 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밥 굶어가며 몇주동안 버티시는 모습을 여럿 봤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일본으로의 워킹을 준비중이시거나 계획이 있으신 분에게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출국 후 아무런 수입없이 한두달 정도 버틸 수 있는 돈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일을 시작하면 그 다음달 10일이나 20일에 월급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12월에 출국해서 1월 1일부터 일을하면 2월 10일이나 2월 20일에 월급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12월 동안의 수입은 일체 없구요. 운이 나빠서 월급 지급일이 20일인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거의 2개월 동안 수입이 없게 됩니다.
그러니 일본으로 워킹 가실 땐 되도록이면 1개월 혹은 2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 생활비를 가지고 나갑시다.
'돈 없으면 시티뱅크로 한국에서 받으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시티뱅크 같은 경우는 한국 계좌에서 바로 인출 및 환전을 해서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환율에 큰 영향을 받게 되고 돈을 인출할때마다 금액에 따라서는 많은 손해를 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출국하실 때 가지고 나갑시다~ 절약해서 돈을 쓰게 되지 않더라도 언제 어떤일이 일어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비상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물론 도난당하지 않게 잘 관리하시는 것은 필수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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