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설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생긴 노트북이고 윈도우 업데이트랑 이런저런 필수 프로그램들만 깔아놓은거라 크게 필요를 못 느꼈네요.
즐겨찾기는 크롬 동기화라 이젠 신경 안 써도 되고..
바탕화면이나 시작 프로그램 설정 같은게 그대로 유지되면서 업그레이드 되어서 신기방기. 사실 윈도우 설치할때 백업하고 프로그램 다시 까는게 제일 귀찮은데 ㅜㅜ
드라이버 호환은 게임을 잘 안 하다보니 별로 없는데, 딱 하나.. 무선 USB 어댑터(TP-LINK사의 듀얼밴드 N900 WDN-4200)가 5GHz 와이파이를 못 잡길래, 드라이버 칩셋 제조사 Media Tek 사이트에서 칩셋 드라이버를 따로 받아서 설치해서 해결.
노트북이 게이밍용이 아니라 게임 호환성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스팀으로 하는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 정도 말곤 최근에 별로 한게 없어서;; 별로 문제 없겠죠..
그래도 7으로 3년은 쓰다가 8.1 한 두달 쓰다가 갈아타서인지.. 아직 메뉴나 이런게 다 익숙치가 않은거 빼곤 다 좋은거 같아요.
처음부터 이렇게 잘 뽑힌 윈도우가 있을까 싶은..? ㅋㅋㅋ
synaptics touchpad가 usb 마우스를 꽂으면 비활성화되도록 설정했는데 재부팅할 때마다 풀려있거나
애플리케이션 기본 설정(기본 브라우저 설정, 기본 압축 관리 프로그램 설정 등)이 재부팅때마다 풀리거나
utorrent가 갑자기 안되거나(이건 실수로 업데이트를 하다가 꼬인건데 삭제도 안되고 실행도 안되요)
vmware로 공부하던 하둡 관련 자료들을 전부 못쓰게 되거나(vm 상에선 잘 되는데 putty로 접속하려면 안되요)
이런 문제가 있어서 지금 6번째 10으로 올라갔다가 8.1로 내려오곤 합니다.
윈도도 8 dsp 버전을 가지고 있어서 8.1로 업데이트하려면 무진장 오래 걸리지만
매번 뜨는 윈도10 업그레이드 메시지의 유횩을 이기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