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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약 1년에 걸쳐 끝낸 북마크 및 자기계발 관련 자료 수집 (2) 2017/02/16 PM 02:39

작년 이맘때쯤이었던거 같습니다. 자기관리, 자기계발에 관련해서 자료 정리를 하며 무언가 해보겠다고 결심한게.

 

동기가 여러가지 있었지만, 전공인 영어교육의 영향이 가장 컸던거 같습니다.

 

교육 전공이... 대학에서 전공공부를 하는데 뭔가 많더군요..

 

제가 나온 대학에서는, 교사는 단순히 강의와 설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얻은 지식을 활동을 통해서 그 자리에서 시도/활용하게끔 해야합니다. (교육철학까지 따져가며 뭔가 복잡하게 배웁니다.)

 

거기에 교사로서 할 일이 시험(평가), 활동, 학부모 상담, 학교 행정일, 최근 교육 트렌드 파악, 학급 꾸미기 등등 더 있다보니 이건 분류나 정리를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페북을 통해서 알게 된 교육 관련 페이지나 교사들 페이지를 보니, 교사는 정리와 자기관리를 잘해야 살아남는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더군요..

 

그래서 장기프로젝트로, '작정하고 자료를 모아보자!' 하고 모아봤습니다.

 

페북 페이지, 핀터레스트, 각종 교사 블로그, 교사 쇼핑몰 teacherspayteachers.com 등등에 학습 관련 한국 웹사이트까지..

 

대충 1년~1년반 정도 각종 기사나 논문 등을 읽으면서 저장할 수 있는 페이지는 북마크에 저장, 논문 pdf 파일들은 다운 받았습니다.

 

읽으면서 저장을 하다보니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내용들이 겹쳐보이기 시작한다?'

 

정말 미친듯이 모았던 자료들을 이젠 가지치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걸러낼건 걸러내고, 나한테 맞는 방식과 효과 있는 방식 위주로 자료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할려고 하니 막막한게...

 

K-20170215-862718.png

 

대략 저런 탭이 20개 이상, 탭에 따라 숫자는 크게 다르긴 하지만 북마크한 페이지가 100개 넘는 폴더도 있는데..

 

하루에 페이지 50개씩만이라도 정리하기 시작한다면... 언젠가는 되겠죠? ㅎㅎㅎ......

 

아무튼 평소에 정리 잘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기계발 관련 전자책에 종이책도 10몇권 있는건 또 언제 읽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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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보른    친구신청

저도 야동정리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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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마이피에 올라오는 관리프로그램 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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