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행용 가방 매장에 A/S 맡긴게 있어서 찾으러 갔다가 백화점내 푸드코트에서 먹었네요.
최근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식/저탄고지로 먹다보니 다행히(?) 막 미친척하고 포풍흡입하고 그러진 않았네요 ㅎㅎ
튀기고 볶고 소스범벅인게 물론 맛있지만.. 그래도 채소 들어간게 먹고 싶어서 쇠고기+해물 철판볶음을 시켰고, 다른 음식은 가족들과 나눠먹었네요.
예전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엔 부페나 이런 푸드코트에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마트나 식품매장을 가도 식자재 보고 그러는데 관심이 붙었고, 조만간 요리도 집에서 이것저것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예전엔 계란후라이, 닭가슴살 밖에 못 구웠는데!)
메뉴 선정에 있어서 아주 좋은 선택을 한건 아니었지만 (특히 초밥은 좀 미스)
그래도 제가 먹은 철판볶음은 괜찮았고, 평소와 다른 구도로 찍는 사진연습을 했다는데에서 만족합니다.
역시 푸드코트/부페 같은 곳에선 재료 팍팍 넣고 볶은 요리가 제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