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늘 노동절이었네요. (Labor Day)
저번 게시글에서 포일에 대해서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여럿이서 같이 먹는 경우라 먹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제가 다 정할 수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ㅜㅜ
그리고 숯 다 깔아놓고 포일을 깐건 처음에 불이 너무 높게 올라와서.. 다 타버릴거 같아서요
오늘은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 삼겹살 기름이 떨어져도 불꽃이 덜 올라오더군요.
사진으로는 찍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고기를 숯 직화구이로 잘 먹었습니다.
(너무 타버리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 포일에서도 굽긴 했네요)
지난번 캠핑과는 다른 DIY 그릴입니다.
이건 나중에 라면 먹는데 쓴 버너네요.
소금과 버터로 적절하게 간이 되니 더 맛있었진 옥수수!
스테이크는 기름지지 않은 부위였지만 그래도 직화이고 소금간이 잘 되어서 잘 먹었네요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잘 보내서 사실 음식이 막 화려하진 않아도 같이 먹으면서 시간 보내느라 좋은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