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오늘, 당장 시작하기
- 생각보다 원리는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종류의) 지방 섭취를 늘려서 인슐린 반응을 최소화.
- 정형화된 식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지키기 보다는, 습관을 한 두가지씩 정착해나갈 수 있다.
2. (건강한) 소금 섭취량 늘리기
- 소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5,60년 동안 미국 의학계가 (연구 기반의 주장도 아닌 걸) 잘못 밀어와서 여기까지 온 것.
- 원리에 맞게 지켜지는 키토제닉 식단은 항염(anti-inflammatory)효과가 있다. 대사증후군(대부분 혈관 관련 질병)에 좋다.
- 영상에 나오진 않지만, 소금 종류도 중요. 미네랄이 풍부한 분홍색 히말라야 소금이나 지중해 소금, 켈트 소금이 좋다고 하는 소금. (한국에선 어떤 소금이 그래도 괜찮은 소금일련지 모르겠네요)
3. 과자/가공식품/간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 애초에 구매하지 않는 쪽으로. 집에 아예 두지를 말자.
4. 식사를 하면, 배부를 때까지 식사하기
- 칼로리 카운트 모델은 인체의 호르몬 반응과 맞지 않는 방식. 단순히 한끼 식사량(portion size)을 줄인다고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게 아니다.
- 탄수화물을 줄여서 인슐린 반응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종류의 채소와 지방을 배부를 때까지 먹으면 오케이.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해준다.
- 이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단백질은 적당량으로. (하루에 손바닥 사이즈의 닭가슴살, 스테이크, 자연산 연어면 충분)
5. 초기에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건 주로 수분이 빠지기 때문
- 어차피 단기간 내에 승부를 보는 식단이 아니다. 수분과 염분을 잘 보충해주면서 꾸준히 건강하게 지키면 됨.
- 대중적으로 알려진 현대인의 식단과는 다르게, 사람 몸이 원래 이렇게 먹기로 디자인되었다는 주장.
6. 새로운 식자재 접하기
- 이 식단은 소금과 향신료에 대한 제약이 특별히 없다. 소금과 향신료를 이용해서 익숙치 않던 건강한 채소/지방/육류/생선에 도전하기.
- 사람의 미각도 적응력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치킨너겟 같은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서 건강한 식자재를 접하는 데에 두려워하지 말 것.
7. 치트 데이(cheat day)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 것
- 자포자기하고 폭식/과식하지 말 것. 한 번 망쳤다고 인생 망하지 않는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돌아오면 된다.
a. 운동으로 망친 걸 메꾸지는 말 것. 뇌건강이나 근육,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지, 운동은 칼로리 늘린 걸 메꾸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운동으로 메꿀려다 보면 식욕이 더 땡겨서 역효과. 그냥 규칙적으로 하는 쪽으로.)
b. 간헐적 단식과 같이 하면 체중감량효과/건강에 플러스알파.
. 과자/가공식품/간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 애초애 구매하지 않는 쪽으로. 집에 아예 두지를 말자
그리고 니 맘대로 먹어라 대신 탄수화물비중은 줄이고 배부르면 그만먹자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