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 받은 분이 저보다 3살 위의 연상인데, 처음 만났을 때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하네요
원래부터 알던 사이가 아니라 **씨가 무난할 것 같지만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누나라고 하기에는 제가 나이 어리다는 걸 깔고 들어가는 것 같아서 또 뭐하고..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청소년기부터 미국에서 있었다보니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다른 만남의 경우 영어로 대화하다보니 호칭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 경우였고.. 1.5세라는 희소종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니면.. **씨, **누나 외에 다른 호칭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