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정제, 가공된 식품, 설탕, 과당, 밀가루 피하고
2. 정제/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면서 영양 보충이 됨
(이 영상에는 없지만 자연식품을 먹어야 인슐린 반응도 덜 옵니다)
3. 채소/현미밥/과일 등으로 식이섬유와 영양이 잘 보충 되어야
(특히 식이섬유가 인슐린 반응을 낮춰줘서 그렇습니다)
+영상에서는 간식으로 과일을 먹으라고 나오는데, 식사 외의 간식도 인슐린 반응이 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간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사/간식 횟수가 체지방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인슐린은 당뇨 환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슐린 반응이 와서 체중이 늘어나는 건 인체의 기본 메카니즘이지만, 현대인은 건강을 위해서 인슐린 반응을 낮추면서 생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공사례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얘기하자면, 21세기 현대인에겐 자연식을 기반으로 한 저탄고지가 건강하게 살빠지는 식습관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는 제 마이피 카테고리 [저탄고지/키토제닉/인슐린]에서 관련 글 참조해주세요)
같은 자연식이지만 과일을 많이 먹는 프루테리안 고탄저지는 췌장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배우 애쉬튼 커쳐가 스티브 잡스를 따라하다가 췌장에 이상이..https://articles.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3/02/11/all-fruit-diet.aspx)
아무래도 영양성분상 과일에 당이 풍부해서.. 다른 좋은 것도 많지만 당도 같이 많아서 이미 일반적으로 당을 많이 섭취해온 현대인에게 맞지 않습니다
저탄고지를 하더라도 과일은 주식보다는 소량으로, 가끔 즐겨먹을 수는 있겠죠
건강한 체중감량/관리는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식습관과 선택으로 하는 겁니다. 본능(호르몬)을 극복하는 건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당뇨 증세가 있다거나 과체중이신 분들은 간헐적 단식 추천합니다
(관련된 글: http://mypi.ruliweb.com/mypi.htm?nid=633555&num=13970)
단순히 굶는 게 아니라, 인체의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을 고려해서 언제, 얼마나 자주 식사를 하느냐를 생활습관으로 정착하는 거라..
식욕 호르몬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지만, 더 큰 요소는 평소에 언제, 얼마나 자주 먹었느냐, 라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