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 여행중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Montpellier), 콜리우르(Collioure), 카르카손(Carcasonne) 지역을 다녔네요
파리가 아니다 보니 다들 동양인을 보면 신기해 하고, 나쁜 뜻 없이 용기(?)를 가지고 니하오나 콘니치와를 외치기도 하고..
현지 아는 분의 소개로 해변 있는 관광 도시인 콜리우르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식당 주인이랑 짧게 영어로 대화하는데 Corée du Sud! 하면서 엄지 척! 하더군요 (영어로 South Korea)
월드컵 독일 이기는 거 자기 봤다면서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행 일정이 있어서 겨우겨우 사진 고르는 중인데, 90년대 미국에서 느끼던 동양인에 대한 시선을 2018년도 프랑스에서 다시 느끼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