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에는 방송사 근무, 오후에는 학원
주말에는 오전에 다른 학원에서 가르칩니다
몸 자체는 힘들지 않은데, 하루를 온전하게 쉬는 날이 없으니.. 주말 오후에 쉬어보겠다고 해도 쉬는 거 같지 않네요 ㅜㅜ
뉴욕 한인 지역에 있으면서 3D 직종이라던가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건 아니지만.. 최근 3개월을 이런 식으로 일하니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방송사에서 풀타임 직원으로 채용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는 하셨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답을 들은 건 아니라서 불안불안 하고요..
방송사에 풀타임으로 채용되면, 다른 가르치는 쪽 두 곳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고.. (아는 사람들을 통해 소개 받은 곳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는 게 더 힘든 ㅜㅜ 계속 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니)
아무튼 일에 대한 생각 없이 하루를 쉬는 게 정신건강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해보네요..
정신도 정신이지만 몸이 못버티고 고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