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가족은 조카도 있고, 소고기 좀 사먹으라면서 보냈고, 부모님께는 많지는 않지만 아버지께서 정년퇴직하셔서.. 용돈 겸 해서 앞으로도 더 보낼 예정이고..
작년까지만 해도 뉴욕에 있으면서 월세랑 생활비 벌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감사하게도 돈이 모여서 가족에게 송금도 했네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 건, 제가 공부/취직하는데 끝까지 서포트해주셨으니까요.. 교사가 되려고 늦은 나이에 공부랑 자격증 시험 다 마쳤지만 결국 교사가 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계속 재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서포트해주셔서..
방송 경력이 전무함에도 고용된 케이스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한국어/영어 둘 다 가능하면서 한국 본사와 LA지사에 뉴욕 관련 컨텐츠를 보낼 수 있으니 큰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그래도 계속 일할 수 있겠죠? ㅎㅎ (근무시간 엄수 및 태도는 기본적으로 되어있다고 사수 되시는 분도 칭찬해주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