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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북미는 이제 막 새해가 되어서 새해 계획을.. (0) 2020/01/01 PM 03:26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오전 12시 반 정도가 되었네요

 

새해 계획 세우는 거에 대해 예전엔 회의적이었는데, 올해는 기록과 정리의 필요성을 크게 느껴서 마이피에는 일종의 러프한 메모/낙서 정도로 쓰고 일기도 펜으로 쓰면서 에버노트로 자료 수집과 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사진과 영상도 이런 기록의 형태로 쓸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고, 사진과 영상을 담는 일을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도 하고 생업으로 하게 되니 정리, 분류, 편집 등 잘 다루고 관리하는 일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북미에 살면서.. 대학을 다닐 땐 그래도 문학 수업이나 리서치 페이퍼에서 절대 A-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글을 쓰다가 최근 2년 가까이 쓰지 않았더니 감이 많이 떨어진 거 같고.. 프리랜서 번역일은 해봤지만 한글로도 글을 거의 안 썼더니 바보가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책.. 아마존 킨들로 읽고 싶어서 할인할 때 사놓고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쌓아놓기만 하던 책들도 하루에 최소 20 페이지 읽기로 정해서 한 권씩 클리어 해나가기도 할 예정

 

건강은 지난 2년간 저탄고지/키토제닉/카니보어 식생활로 회복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네요. 조만간 염증 수치나 혈액 검사 지표 결과 나오는 것만 보면 될테고..


유튜브 채널 런칭은 본업이 바빠져서 아직도 무기한 연장......ㅎㅎ

 

다른 분들도 구체적인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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