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하루하루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하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퀸즈에 한인/중국인이 비교적 띄엄띄엄 사는 지역인데, 저는 집에서 계속 재택근무 하면서 사람이 덜 다니는 시간에 마트에서 장만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병원은 정말 전쟁터 같다는 소식을 접하고, 통계상으로는 재난영화 같지만 제가 사는 지역이나 제 주변 한인들로부터는 연세 있으신 확진자분들이 좀 있었어도 의료팀들이 있어서 금방 나아졌다는 소식만 접했네요
마트는 계란이 동이 나서 계란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는 것 외에는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카페나 식당들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으로 영업하는 게 대부분, 세탁소의 경우는 어제부터 문을 닫기 시작한 곳들도 있고.. 해결될 거 같은 전망은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90% 이상 쓰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면서 좀 나아졌다고 봅니다
어제자 뉴스로는 더 많이 안 좋아보이는데.. 그냥 제가 있는 지역이 비교적 덜 영향을 받기는 했구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