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으로 락다운과 바이러스로 인한 타격이 가장 컸던 뉴욕시도 6월 8일부터 재개장 하기로 주지사가 발표했네요
메인스트림 뉴스만 보면 병동(특히 ICU) 같은 곳에서 보이는 장면들이 대부분이라 재난영화 같아보이지만, 제가 사는 퀸즈 지역은 바이러스 자체보다는 락다운으로 인한 경제침체로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제 주변에도 바이러스로 직접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고, 바이러스는 완치되었지만 연로하셔서 다른 병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정말 복잡한 시기를 겪고 있네요
그 와중에 저는 필수업종에 종사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마스크/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면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딱 봐도 필수업종 종사자로 보이지 않는데 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인지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고 한 정거장 가서 내리는 사람들도 보이고 (주로 어르신들) 아무튼 복잡하고 미묘합니다
모든 것이 정상화가 되어서 안전하게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