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접속이 차단된 지난 2주 동안 여러 일이 있었네요
일단 집앞에서 떨어진 모토 X (4세대)
회사일 때문에 폰은 급하게 언락폰으로 사야했고, 플래그십은 아니지만서도 중저가로 안드로이드 순정에 가까운 폰을 주로 쓰다보니 구글 픽셀 3a XL을 아마존으로 샀습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스크린이 아몰레드라 노란색이 살짝 마음에 안 든다는 점 외에는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네요
플래그십을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제 기준에서 이런 고성능(?) 폰은 처음이라 만족합니다
아무튼, 락다운 때문에 혼돈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뉴욕.. 새 폰으로 사진을 간간히 찍었네요
뉴욕시 식당들이 유럽처럼 다인 아웃 테이블로 가는 추세인데.. 이게 도로변이라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ㅜㅜ
제가 여행했던 프랑스 지역들은 차도에 테이블을 놓는 게 아닌 광장 같은 곳이었어서..
아무튼 행정 명령으로 인한 식당 경영주들의 노력이 보입니다
주말에는 회사일이 끝나고 아는 분의 초대로 뉴욕시를 벗어나 롱아일랜드 바닷가 지역으로 갔는데,
이쪽 지역은 뉴욕시보다는 상황이 괜찮고 느슨해져서 실내 다인 인 테이블도 열려있는 상태더군요
식당 이름이 Ocean
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아는 분들(주로 여성분들)로부터 문의가 쇄도 ㅎㅎㅎ
본의 아니게 가게 홍보를 해줬네요
아무튼 상황이 좋아져서 락다운도 풀리고 저도 밖을 자유롭게 다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본으로 올리신건가요? 사진 진짜 좋네요.
역시 카메라는 픽셀
국내 정발 좀해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