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래 살면서 와우는 한국섭을 했는데
최근엔 플레이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비싸지 않은 굿즈는 땡기더라고요
이미 일상 중에 쓰이는 마스크라서 샀는데, 사면서 속으론 혹시 와우저인 누군가가 말을 걸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산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평소 잘 다니던 회사 앞 단골 카페 직원이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다가 저를 뚫어질 정도로 보더군요
속으로 '어라?'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그 문양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제가 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고 아냐고 말했더니 판다리아때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요즘 어둠땅 확팩 해보라고 실바나스가 미쳤다고 ㅎㅎㅎ
뭐 특별한 서비스(?)는 없었지만 자주 보던 카페 직원이 와우저였음을 알게 되니 약간의 반가움은 있었네요 ㅎㅎ
일단 전 아닙니다
그냥 드립치고 싶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