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부페 + 고기는 무한 리필이라 고기 줄창 먹고 왔네요
일단은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 샐러드바 자체는 다양한 편은 아니었는데, 스프 종류가 그래도 몇 가지 있어서 좋았네요.
이건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콘 치즈 스프였던가.. 아무튼 옥수수 + 크리미한 스프
일단 소셜 커머스에서 산건 코스 형식으로 나오더군요. 처음에 빵 나오고 채끝살 - 소세지 - ...다음에 뭐였더라 아무튼 사진 밑쪽의 고기 종류는 다 나옵니다.
코스 요리는 보통 이런 식으로 서빙 됩니다. 카메라 후딱 찍을려고 카메라 키고 든 순간 종업원 분이 센스 있게 살짝 멈춰주시더군요 ㅋㅋㅋㅋ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곳에서 본 것과 다르게 고기가 꽂혀져 나오는 꼬치가 넓은 면이 있더군요.
시작은 채끝살 스테이크와 소세지입니다. 갈비는 양념이 되어져 있어서 따로 스테이크 소스나 머스터드 소스 없이 먹기 좋았네요.
이건 닭다리와 알목심이었을겁니다. 알목심은 살짝 버터가 올려져있습니다.
막바지에 나온 보섭살 + 바나나 튀김입니다. 보섭살은 피가 좀 많아서 접시에 대고 좀 짜면서 먹었네요.
바나나 튀김은 바나나 위에 튀김옷 있는 느낌이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네요.
이후에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구이가 나왔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군요 ㅠㅠ 먹느라 정신 없어서...
제가 파인애플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파인애플은 아주 좋았습니다. 계피 가루.. 아니, 시나몬 가루가 살짝 위에 있더군요. 아저씨처럼 계피라고 하면 안되는데 이런..
이후에는 메뉴판 보면서 먹고 싶은 부위 얘기하면 구워서 가지고 오면 서빙 받는 식입니다.
미국에서 스테이크 자주 먹다가 한국 와서 전혀 먹지를 못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돈은 많지 않고 먹는건 좋아하니 소셜 커머스 간간히 이용하는데.. 브라질식 스테이크.. 아주 괜찮은 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