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 살면서 제일 불편했던게 영어보다 무게단위, 길이단위, 넓이단위..
한국은 그램, 킬로그램 / 센티미터, 미터 / 제곱미터 등으로 전부 해결 되는데,
미국은 온스, 파운드 / 인치, 피트, 야드, 마일 / 에이커....
그렇다고 그램, 킬로그램, 센티미터, 미터, 제곱미터를 안 쓰는건 아니고, 씁니다.
학업에서는 다 그램, 킬로그램, 센티미터, 미터, 제곱미터를 쓰는데 일상생활에서는 모르는 단위들만 -_-;;
예를 들자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시킬 때, 10 온스 / 16 온스, 이렇게 온스 단위로 판다거나,
서브웨이에서 주문을 할 때는, half-sub, footlong 두 가지로 팝니다. 반 개, 1피트로 파는 셈이죠.
2002년도에 미국에서 학교 처음 다니기 시작해서 7년간 생활했지만.. 아직도 저 단위의 감이 안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