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이쁜게 죄라면 대죄인인 죄희...
24일이면 집에서 나와서 다시 유학의 길로 가게 되다보니 게임을 해도 예전만큼 마냥 즐겁지만도 않네요.. 실제 루리웹 보면서 눈팅만 하는 시간이 더 늘긴 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모르는 무언가에 대한 기대와 설렘보다는 공허함?이 느껴진다랄까요.. 절망과 두려움 보다는 뭔가 허한 느낌에 가까운게 참 기분이 묘하네요..
실패했던 유학생활 때문에 한국 들어와서 한국에서 학교생활 할려고 시도한지가 3년인데 어린 나이에 이제껏 이룬게 없다는 생각에 더 달려야겠다는 생각보단 주저앉게 되어서 참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20대 후반이 되었으니 주저 앉게 되기보다는 뭐라도 손에 잡히는대로 잡아야 살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아무튼 무거운 이야기는 각설하고, 다른 분 마이피에 댓글 남기면 그거 통해서 잠깐 들어오시고 마시는지 아니면 마이피에 읽을 거리 있어서 오시는건지 문득 궁금하네요.. 제 마이피에 뭐 볼만한거 있나요? 있으면 좀 작성하고 없으면 뭐 걍.. 기분 나는대로 ㅠㅠ...
게시물 없어도 방문자는 있는 듯 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