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이야기가 여기 또 있네요..
이번 대선은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기반, 역사, 그리고 존속이 걸린 싸움이 아닌가 싶네요..
이대로 사죄도 심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기사에 나온 부마항쟁뿐만이 아니라 위안부, 민주화 운동 등 모든 투쟁이 다 물거품이 되버리는건 아닐까, 극단적으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가 요즘 마이피에 너무 反 박근혜 기사만 올리는데, 이건 정치성향/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사회의 존속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약자의 인권을 유린한 독재자의 딸이 사죄와 심판 없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온 상황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역사에 점점 무지해져가는 요즘 세태를 보면은..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가 뽑히면 지금 갓 태어난 세대들은 민주화 운동에 대해 전혀 배우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혼자 역사적/세대적/시대적 사명감에 빠져서 노파심에 중2병스러운 글을 쓰는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오늘 몰랐던 역사를 많이 배우는 날이네요.
생각 있으니깐 설득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는데
하는 짓들 보니깐 이건 정치적 견해가 아니로 옳고 그름의 싸움같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