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드립까지는 아니고 장난조의 작업멘트? 라던가 이런거에 익숙치가 않은데..(flirting, 추파 던지는거?)
요즘 느끼는게... 이게 생각보다 많이 필요한 스킬이다싶네요...
이성에게 너무 착하게만 행동해와서.. 이야기 들어주고, 뭐 도와주고, 차 있을땐 한두번 태워주고 등등.. (아 물론, 호구처럼 돈 퍼준 적은 없습니다. 필요할 때 쓴 정도.)
말실수 하는게 걱정이라 말하기보다 행동하는 쪽으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그래왔는데.. 입이 근질근질한건 둘째치고, 이성에게 어필하기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착하고 얌전하고 말없이 잘 도와주기만 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180도 바뀌게 행동하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문제겠지만, 이대로는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