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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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밖에서 뭘 먹을지가 늘 고민 (4) 2013/04/21 AM 03:10

자취하지만, 취사도구라고는 양은냄비 하나이고, 학교랑 교외활동 하다보면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서 늘 사먹는 현실입니다.

뉴욕에 살지만, 한인 거주지역에 살아서 김밥, 치킨, 도시락, 한중식(짜장면, 짬뽕)은 원하면 언제나 먹을 수 있죠..

단지 문제는... 김밥을 먹자니 짬뽕을 못 먹은게 아쉬울거 같고, 짜장면을 먹자니 다른걸 못 먹어서 아쉬울거 같은...그런거 있죠...흑흑ㅎ긓ㄱ

한솥도시락 있으면 정말 주중 5일은 고민없이 먹을텐데~~~~ ㅠㅠ 뉴욕 한인 사회에 한솥도시락은 진출할 생각이 없는건가.. 테이크아웃 음식이 잘 나가는 뉴욕에서 나름 사업 환경 괜찮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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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ucK.    친구신청

오늘 김밥 먹고 내일 짬뽕 먹으면 되죠..
아니면 아침에 김밥 점심에 도시락 저녁에 짬뽕...

최후의수    친구신청

ㄴ음.. 맞는 말씀 해주셨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 무언가 결단을 하면 다른걸 포기한다는 느낌이 아쉬운거라서욬ㅋㅋㅋ ㅠㅠ 다 먹을 순 없는데 다 먹고 싶은?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봐요..

세라믹스    친구신청

근데 진짜 미국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는
오래오 오즈에 환장하나요?

Vaaacation    친구신청

김밥을 사들고, 짬뽕집에 갑니다. 주인안볼때 넣어서 먹는거죠.
짬짜면처럼 둘다 아쉬울땐, 볶음밥시킨후 짜장,국물많이주세요 (요령있게)
이 둘위주로 먹고, 리필해서 또먹다보면 밥이 남죠. 이밥은 도시락통에
담아갑니다. 냉동실에 넣었다가 저녁에 프라이팬에 다시넣어서 볶으면
먹을만합니다. 이렇게 생존하는거죠. 넉살좋게 주인에게 인사 잘하시면
서비스 잘 챙겨주실겁니다. 자취생은 티나거든요. 싹싹하면 주인도
오징어하나 더 넣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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