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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레스토랑 엠파이어 2] 4.99불에 산것 치고는 괜찮은 게임 (1) 2013/05/31 AM 08:26

메타 스코어는 64점인.. 그저 그런 게임입니다만, 스팀에서 75% 할인할때 질러서 정가가 19.99인걸 4.99에 사서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 도스시절 피자 타이쿤이라는 괴작?을 나름 묘한 방식으로 즐긴 이후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 PC게임들 중에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잘 안 보이더라고요.. 아니면 제가 찾지를 못한건지.

개인적으로 유원지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얘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안해봤네요. 유원지는.. 여자랑 놀러가는건 좋은데 경영 게임으로 하는건 그닥 안 땡긴다고 할까요??

레시피를 구하는 방법이 좀 제한적이고 커스텀 음식 개발은 못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아쉽긴 하지만, 커스텀 음식 개발은 어떻게 보면 경영에 있어서 피곤하고 경영의 맛과 동떨어지는 요소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피자 타이쿤에서는 하라는 경영은 안하고! 피자만 만들다가 게임오버된 적이 몇번 있거든요.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시나리오 모드가 2가지가 있는데, 시나리오 1은 프렌치, 이탈리안, 아메리칸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시나리오이고, 시나리오 2는 디저트, 카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샌드박스 모드라고 자기가 원하는 종류의 레스토랑을 경영할 수 있는 모드도 있는데, 현재 시나리오 1 중반이라.. 시나리오 1,2 다 깨고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인테리어는 확팩 없는 심즈1의 반 정도? 가구 종류가 적은 편이라 아쉽네요. 도스 시절 게임인 피자 타이쿤은 그래도 게임 시작한지 1년이 지날 때마다 해금되는 가구나 주방시설이 꽤 있었는데..


아무튼.. 게임 자체의 재미는 딱 메타 스코어만큼의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게임 불감증이라 그런지 깊게 파고드는 요소 없이 그냥 가볍게 할 게임을 찾고 있었는데, 다른 게임 다 접고 이거만 할 정도로 묘하게 붙잡게 되네요. 그나저나 이거 말고 1.69에 산 호텔 자이언트 2도 있는데 그건 또 언제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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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메타스코어 70 이상이면 대중적, 80 이상이면 히트작, 90 이상이면 초히트작.

그런데 60~70 은 매니아층 게임. 취향이 맞으면 메타스코어 90 이상의 효과를 낸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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