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계속 사는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겠는데, 해외에 있다가 오면은 신기하게 느껴지는 곳이 한국입니다.
변화가 많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부모님께서 스마트TV를 사셨는데, 광고나 케이블 채널까지 60프레임으로 나오는거에 놀랐네요 ㄷㄷ...
부모님은 지방에 사시는데 서울에 친형이 살아서 어제는 친형 자취방에서 잤는데,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서 보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스마트폰 보는 모습이.. 정도의 차이랄까요. 뉴욕은 그래도 보는 사람 몇몇만 보는 정도인데, 한국에선 어른들도 죄다 보고 계시니...
이제 한국 온지 이틀차이고 볼 일이 있어서 바깥구경은 많이 하지 못했는데, 1년반만에 돌아오니 뭔가 되게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뒤쳐지는 느낌이네요. 정확히 어떤 기분이 들며 그러는건디는 저도 아직 확실치는 않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