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당 업계 사람도 아니고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도 아니라
그냥 루리웹이나 몇몇 언론사 기사 본게 전부라서 게임중독에 대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은 못하겠고..
한 가지 확실히 알게된건, (게임중독 이야기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인한 현상이라는 점에서 볼때) 한국의 사회 문제? 내가 결혼해서 애 키우게 되면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 (예전부터 걱정했던거지만)
대학 졸업해서 졸업장 받고 자격증 받아서 취직하게 되면은, 과연 사회에 덕이 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직업을 가지게 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건전한 방향으로 바꾸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까?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외국어 몇마디인데.. 외국어 교사/강사가 되면은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게 될 터인데. 교사가 지식만을 전달하는 직업이 아닌데.. 그리고 언어는 문화를 담아서 학술적인 지식 외의 다른걸 전가하는 분야인데.
괜한 노파심에 이런저런 고민을 살짝 해보게 되네요.
작년에 임신중이었던 친구는 그네꼬 세상에서 애를 낳아야 된다는거 때문에 멘붕..
이제 1년 밖에 안지났다는 게 너무 소름끼치네요.. ㅠㅠ
그래도 눈과 귀를 닫을 수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