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따지면 격겜에 몇몇 케릭이 저런 스타일을 구사하긴 하는데
엽문, 쿵후처럼 '합이 맞는다'는 개념은 아니라서 애매합니다.
실제로 저정도의 '합이 맞는' 형태의 격투를 구현한 게임은 액션/격투/rpg 에 아직 없는 걸로 알아요.
단지 특정 케릭 모션이 저걸 흉내내고 있을 뿐이지.
오히려 그나마 근접한 걸 꼽자면 ps2 시절의
Enter the Matrix나 Path of Neo 가, 쿵후 베이스의 매트릭스 격투를 흉내내려다 보니
상대가 때릴 때, 방어를 누르면 저런식으로 반응하긴 하는데, 옛날게임이라 모션이 엉성해서
저정도의 절도가 느껴지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