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M(소스필름메이커)로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프로그램이 좀 다양합니다. 모델링 수정에는 MAX가 편하고, 실시간으로 돌리는 것은 언리얼이나 유니티가 접근성이 편하죠. 최근에는 블렌더3D라는 프로그램도 사용하더군요. 몇몇 굇수 분들은 워크스테이션 장만해서 렌더링 돌리기도 하고요.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이지만 만드는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오래걸립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모델링 따오고, 프로그램 맞춰서 컨버팅하고, 포징하고, 애니메이션 잡아주고, 렌더링 돌려보고, 크러쉬 일어나는 곳이나, 모델링 접히는 등 이상한 부분있으면 일일이 수정해주고, 다시 랜더링 돌리고... 퀄리티 나올때까지 무한 반복... 어지간한 컴터로는 시간 더럽게 오래걸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