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남의 돈을 강탈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 가구를 팔겠다고 내놓은
30대 피해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첫 방문 때 피해 여성이 혼자 사는 사실을 확인한 A 씨는
다음 날 오후 3시 39분 가구 크기를 측정한다는 이유로 다시 방문해 구체적인 범행 장소 내부를 살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께 재차 여성의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통장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피해 여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처럼 위장했다.
범행 직후에는 여자친구를 만나 외식을 하고, 다음 날에는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를 하러 가는 등
태연한 생활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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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회원이자 다크소울, 블러드본의 캐릭터 디자이너, 로맨스 소설 작가이셨다고 하시던데
악마같은 범인이 그 분을 폭행하셨을 때 얼마나 심한 고통을 느끼셨을까요?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고 슬프네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완전 충격이네요. 그런데 그 디자이너분인거 어디서 알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