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히오스같은 MOBA 게임은 팀플레이가 매우 중요해서
한 명이라도 못 하면 팀 전체가 무너지잖아요.
그런데 히오스의 '길잃은 바이킹'처럼 플레이어 한 명이
여러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요?
그러면 예전 스타처럼 1 VS 1, 2 VS 2도 할 수 있고
페이커같은 프로게이머가 혼자서 대단한 플레이도 보여주는 등
지금과 다른 색다른 플레이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만약 이렇게 만들어지면 재미있을까요?
바이킹이라는 영웅자체도 정말 숙련도가 높지 않으면 운영하기도 힘들고
실제로 숙련도가 높은 사람이 쓴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에 비는 구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멍때려서 짤리거나 하는 빈도가 높아지면 재미가 없어질 확률이 매우 높슾니다.
그리고 바이킹 자체도 스킬은 캐릭당 1개가 고정이고 나머지도 공용스킬이거나 특성을 찍어서 늘리는것
말고는 늘리지도 않구요. 캐릭터 밸런스도 맞추기 너무 어려울것 같네요.
이 모든것의 90%를 커버쳐줄 AI가 탑재되어 있다 하더라도..글쎄요..봇전이나 다름없는데 하려고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