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가게를 창업하고 싶은 욕구가...

루리웹 회원 중 한분이 직장을 그만두시고

게임가게를 창업하신 글을 봤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제 꿈도 저만의 게임가게 또는 쇼핑몰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먹고 살기 아주 어렵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산다면

너무 행복하겠죠?

하지만 요즘은 패키지보다

온라인 다운로드가 대세라서 장사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가끔 스팀처럼 대박세일도 터뜨리거나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과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의견을 모으거나

유튜브에 가게에서 파는 게임들에 대한 소개영상을 올리는 등

다양하고 재밌는 이벤트들을 하면서

게임가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꼭...

[마시로땅~♥]

아는 형님은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시는데
사이트 운영을 하기보다는 카페를 하나 만들고
거기서 사고팔고를 운영하시면서 등급별로 할인율을 매겨서 하시더군요

[마시로땅~♥]

물론 오프라인 매장도 하시고요

[rarirurero]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김전일]

본인은 고전게임 가게와
고전게임 오락실을 함께 운영해보고 싶다능...

[설악산반달곰]

게임파는가게 어렵다는건 10년이상전부터 들어서......

[시폴]

음료파는 카페와 게임가게를 융합시킨 그런 가게 열어보는게 저도 꿈이네요..

[가디언히어로즈]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레트로카페라고 국전 근처에 있는데 생각보다 오래 붙잡지는 않더군요

[하윤이~아빠]

저도 처자식만 없으면 한번 도전해봅고 싶네요.ㅠㅠ

[방구석 정셰프]

부천역 지하상가에 있던 가게 평수 줄이더니 없어지는 거 보면,
어렵지 않은 일이야 있겠나 싶겠습니다만,
난이도는 꽤 높은 것 같더라구요. ㅠㅠ

[꽁로깅]

거기는 워낙 가게명성이 쓰레기고 바가지 of 바가지여서 망한거에요

친절하지도않고

[방구석 정셰프]

헐 그런가요?

게임은 안사고 이어폰 한번 샀던 기억은 아주 옛날에 있긴 한데...
그랬군요. ㄷㄷㄷㄷㄷㄷ

[클라우드칸토나]

아 거기 없어졌나요? ㅠ 학창시절 많이 이용했던 곳인데...

[@ㅏ저씨]

거기는 서비스가 개판이라.... 부천 살면 다들 ㅅㅌ겜샵 가죠.

[더네어]

지하상가의 거기보단 부천역에서 좀 걸어가야하지만 스타샵이 좋긴 하지요.

[PainKiller]

거기 별명이 부팔이 였어요. 망할만 함

[가]

저는 장난감 가게 하고 싶어요 ㅎ

[수면연장의꿈]

국전 단골집 사장님이 전에 얘기 했던게 있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게를 낼지 안낼지 고민하는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시던데 ㅋㅋ

[가디언히어로즈]

확실히 한우리 외에는 썰렁한 것은 비슷하더군요 용산도 울상 테크노마트도 울상

[카이키스케]

현재 게임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쉽게 시작할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희 쪽이야 워낙에 쌓인 물건도 많고 고정 매출 거래처도 있고 해서 버티지만
여러모로 힘들어요..

[파멸한세상]

자신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어버린 1인 입니다
그것도 2번이나.....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그렇게 즐겁지는 않습니다
1번은 pc고 2번은 다른 취미쪽인데
1번은 야근에 이것저것 일하는거 자체가 즐겁지가 않더군요
2번은 일하는건 즐겁긴 했습니다만...

장사꾼이라고 싸잡아서 욕 먹는것도 좀 짜증나고
동네 장사꾼인데 웹에서 비방하는거 보니까.. 이것도 웃기더군요
(풀이 좁은 바닥이라 커뮤니티에 적으면 다 보여요... 착한일을 한건 오.. 하고 넘어가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건 몇번이고 언급하던...)
장사 라는거 자체가 사람을 대하는거다 보니.. 진상이나 까다로운 손님 등등 좀 그렇고

가장 큰게 이익을 내야해서.. 그게 가장 크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자영업자 생존율 보세요 ㅠㅠ

[Love효주~♡]

전 어린이 장난감가게가 하고 싶네요

[pinokionotabi]

인구는 줄거고 수입은 점점 줄어들어 핸폰 처럼 처음에 무료가 아니라 초기비용이 많이드는 콘솔의 경우 더 인구유입이 줄어들겁니다

거기다 디엘판매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웬만하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