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타이밍과 연주자가 치는 타이밍이 맞지도 않는데 영상에서는 나오는 소리와 연주자가 치는 박자가 왜 맞아떨어지는지 생각은 해보셨는지요..영상을 빠르게 돌렸다면 당연히 연주가 내는 소리 역시 빠르게 들려야 하는데 영상에서는 박자에 맞춰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자도 안맞게 치는데 어떻게 음악 박자에 맞춰 저런 음색을 내는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니코동에서 보시면 흔히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사운드(성우들의 목소리)를 조합해서 음악 박자에 맞춰 마치 하나의 노래로 들리는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을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동영상 역시 치는것을 녹음한후 사운드 편집해서 내보내는거라 생각되는데요. 모든 물건에서 거리에 따라 치면 다른 소리를 내는것은 학교에서 수업만 제대로 들었다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신기하나요?
그리고 한번 해보세요. 자신이 아는 노래에 맞춰 컵으로 물 다르게 받으시고 박자에 맞춰서 드럼치듯이 쳐보세요. 음악에 맞춰 비슷하게 치기때문에 하모니가 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이번에는 박자에 맞춰 치지 마시고 좀더 빠르게 치시던가 아니면 박자보다 한 박자 늦게 치시면서 들어보시길...아무리 좋은 악기가 모여있더라도 박자가 맞지 않으면 괴성일뿐인라거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