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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진짜 황당한일이 일어났습니다. 허허 ..-_ - (41)
2013/12/16 PM 05:09 |
저번주 토욜날 있었던 일인데..
친구랑 맛난 점심먹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전화가 한통왔습니다.
친구A놈 전화여서 받았는데 ..
어떤 여자가 걸었더라구요? 자기가 친구A여친이라며 친구A만난지 얼마나됐냐고 묻길래
친구A가 친구들 결혼식에 한번도안오고 해서 (최근 5번정도 결혼식이있었음 근데 한번도안옴..-_-)
안본지 1년이 넘었다 라고했더니 다짜고짜 욕을하면서
순진한 지 남친끌고 업소가서 이여자 저여자랑 하면 좋냐 개XX야 씹XX야 그러다 성병걸리면 책임질꺼냐며
욕을 하더니 전화를 끊는겁니다. -_ -
순간 이게 머지.. 하고 멍 하다가
확 열이 받기시작함.. -_ -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안받음.. -_-
문자로 녹음했으니 고소할테니 경찰서에서 보자고 했떠니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친구 A의 여친
갔다는 증거가 있다며 노발대발
진짜 억울한건 간적도없을뿐더라 그 친구를 본지도 1년이넘었는데 어딜갔다는건지 -_-
그래서 내가 들어가는 사진찍은거있냐? 증거있냐? 라니까 카톡이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카톡은 제가아닐듯..)
그래서 열받아서 증거들고 경찰서에서 보자고 했습니다. 친구A랑 셋이 삼자대면 해보자고 누가 거짓말하고있는지..
그랬더니 알았따면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한 50분? 40분? 지난뒤에 다시전화가 옵니다.
받으니 친구A여친...
아깐 자기가 너무화가나서 그랬따며 죄송하답니다 -_-..
어이가없어서 솔직히 누구한테 물어봐도 그친구가 절 끌고가면 끌고갔지
제가 그친구를 끌고갈 그런건 아니거늘.. 업소는 가본적도없고 업소갈 돈있으면 그돈으로
겜소프트하나를 더사지 -_-);;
그래서 제가 친구A 옆에있냐 바꿔달라고하니까 막 울면서 받으래 하니까 친구A놈색히는
니가 전화한거니 니가 책임져 라더군요.. -_- 아 확 열이 ...
진자 화가 너무나서 전화끊어버렸습니다.
이게 도대체 먼일인지 -ㅅ- ..
액땜했다고 봐야되는건지 .. 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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