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올린 글에 리플달아주신 분들의 의견도 보고 나무위키에서 조혈모세포기증과정을 보니까 좀 이해가 쉽더라고요.
전화를 받고 밤에 좀 고민을 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살면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서 허락을 하고
오늘은 환자분과 제 혈액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제 피를 뽑아서 혈액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헌혈센터에서 피를 뽑아 갔습니다.
이제 정밀 검사에서 그 환자분과 일치확률은 50%인데 부디 일치해서 그 환자분께 제 조혈모세포가 이식이 되면 좋겠습니다.
2주후에 결과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