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푸틴 성당 시위
푸시 라이엇 멤버 3명(마리아 알료키나, 나데즈다 톨로코니코바, 예카테리나 사무체비치)은 2012년 러시아 대선 직전인 2012년 2월 21일에 모스크바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서 성당 측의 허가 없이 블라디미르 푸틴에 반대하는 내용의 즉석 공연을 벌였다. 이들은 성당으로 들어와 십자성호를 긋고. 제단에 절을 올린 뒤 한 곡을 연주했다. 연주가 채 1분도 지속되기 전에 이들은 경비원들에 의해 성당에서 쫓겨났다. 푸시 라이엇은 이 때 촬영한 필름을 토대로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들은 성당에서 노래를 부르며 테오토코스(마리아의 그리스어 명칭)에게 "푸틴을 내쫓아달라"고 청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곡에서 모스크바 총대주교 키릴을 신보다 푸틴을 믿는 사람으로 묘사했다. 이후 성당 측의 고발로 이들 3명은 체포됐고, 러시아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www.youtube.com/watch?v=ALS92big4TY&feature=share&list=PL195B195B8E034888
해당 공연 영상을 편집한 MV입니다.
이 영상은 이전소스코드 복사가 안되서 링크로 남깁니다.
PUSSY RIOT "Putin Lights Up The Fires" music video
흔히 펑크록의 정신을 저항이라고 말합니다만, 과연 이 혼란한 시대에
저항을 노래하는 록밴드는 한국에는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