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볼만은 했습니다. 같이 본 일행은 재밌게 봤다고 하더군요.
2. 조커, 할리퀸의 캐릭터는 초중반까지는 정말 너무 좋다 싶었습니다. 초중반까지는요. 후반은 하. 한숨만. x같은 각본과
캐릭터 방향성이 두 캐릭터를 망쳐놨어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이런걸 시키다니. 신파 로맨스 영화가 아니잖아요. 이 영화는
사랑꾼 조커가 말이 됩니까?
3. 영화가 뭐랄까 이런 영화의 스토리로 예상가능한 플롯에 한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 '캐릭터'들로 이런걸 해야 겠습니까? 엄연히 <악당>들의 이야기지 이게 천사들의 합창인가요.
4. 메인빌런인 인챈트리스도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했습니다. 배우가 되게 매력적이었는데......
5. 솔직히 후속편은 조금도 기대되지 않고 저스티스 리그도 전혀 기대가 되질 않습니다.
6. 솔직한 심정으로 DC망해라. 외치고 다닐것 같습니다. 다 갈아 엎고 다시 했으면 좋겠군요. 아니 그냥 마블 스튜디오에 외주를 주라고...
3/5.